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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옛글

[달달형님] 사랑시, 꺾지 않아도 이미 내 것이었다 love poem, It was mine without breaking it.

by 달달형님 2020. 6.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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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었나? 

초여름이었나?

길을 걷다가 길 한쪽에

이제 막 피고 있는 꽃에 시선이 꽂힙니다

그러다 너무나 쳐다보다가 예뻐보여서

그만 꽃 한송이을 무참히 꺾어버렸습니다.

들고오다가 후회했습니다. 

그냥 둘 것을 말입니다.

사랑이란 것도 마찬가지 않을까요?

강제로, 억지로 

내 것으로 만든다고 

진실로 내 것이 될까요?

아마 오래가지 못 할 거라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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꺾지 않아도 이미 내 것이었다

 

 

따뜻한 햇살

어느 날 오후

오늘따라 유달리 예뼈보이는

너를 꺾었다 가차없이

잠시 후 그렇게

우악스런 손에 들어온 너는

힘 없이 나의 것이 되었다

버려질 그 운명조차 모른 채

너의 아름다움 취해

매혹되버린 욕망이 지나쳐

향기 머금은 너를 

더 이상 품지 못하게

너를 꺾었다 무참하게

 

아차의 시간이

후회의 강으로 떠민다

보이는 것 그 자체로

이미 내 것이었거늘

사라지게 한 나를 원망하며

 

넌 이미 꺾지 않아도 내 것이었다

 

 

 

글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생각이 나는대로,

마음가는대로 적는 것이다.

- by 달달형님

 

 

 

 

 

 

 

Was it spring?

Was it early summer?
I was walking down the street, and on one side of the road,
I'm getting my eyes on the flower that's just blooming.
And then she looked so pretty.
I tore a flower to pieces.
I regretted bringing it back.
I'm just going to leave it.
Wouldn't love be the same?
by compulsion
I'm making it mine.
Will it really be mine?
I don't think it'll last long.

 


It was mine without breaking it.

 


warm sunshine
One day afternoon
Today, I'm looking particularly fine.
I beat you without mercy.

After a while, like that.
You're in the dark hands.
It became mine without power.
Not knowing the fate of being abandoned.

Your beauty is drunk. Drunk.
The fascination of desire is too much.
You with a scent
no longer to bear
I beat you. I beat you.

the time of day
to the river of regret.
in itself
It was already mine.
Blaming me for making him disappear,

You were mine even if you didn't break it.

 

 

 

 

It's not about writing.
Every time I think about it, I think about it.
It is to write as one pleases.
- By sweet br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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