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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쓰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시작의 습관,

by 달달형님 2023. 8.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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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이 참 재밌는 책이다. 책 제목이 무엇이냐면,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시작의 습관>이다. 게으른데? 완벽주의자라고? 아이러니하다. 어찌보면 모순 같기도 하다. 책은 우리가 흔히 하는 행동들을 꼬집는다. 쉽게 어떤 내용이냐면 계획은 좋으면, 결과도 좋을 것이라는 착각을 하는 경우이다. 즉, 준비를 하였으면 중간 과정을 제대로 거쳐야 하는데, 대부분이 건너 뛰고 결과를 위해서만 달리는 경우가 많다. 책은 이러한 행동의 원인이 잘못된 습관이라고 보는 것 같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시작의 습관>은 이러한 실수를 하는 분들, 아마 우리 대부분이겠지만, 이런 사람들에게 좋은 습관을 가지도록 연습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책이다. 책에서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것을 2단계로 설명한다. 어찌보면 당연한 말일 수 있지만, 그래도 읽어보는 것을 추천한다. 읽는다는 것 자체가 사람으로 하여금 생각과 행동의 잠재적인 제어를 하기 때문이다. 그럼 2단계에는 무엇이 있을까? 1단계는 원치 않는 습관이 자동 발현되는 것 막기, 2단계는 새 습관을 굳히기 위해 반복한다. 지극히 당연한 말이니, 혹시나 이게 뭐지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책에는 1단계, 2단계를 위한 구체적인 방법과 기술 및 체크리스트를 제시해 놓았다.

그 방법에는 습관일기와 감사일기가 있다. 습관일기는 습관을 바꾸고 싶다는 마음만으로는 좋은 습관을 익히기에는 어려운 일임을 알기에 자신의 하루를 매일 기록하면서 행동을 관찰하고 변화를 지속하도록 하고, 성공적인 습관 형성을 방해하는 요소들을 찾아 제거하는 방법이다. 책에는 습관일기를 기록하는 기간은 12주로 되어 있다. 꼭 성공할 수 있다고 장담할 수 없지만, 시도 자체로 조금의 변화가 있지 않을까 싶다. 감사일기는 말 그대로 오늘 하루의 감사할 일을 쓰는 것이라 하겠다. 인스타그램을 보면, 일부 인스타 친구들이 하는 것을 가끔 보곤한다.

<게으른 완벽주의자를 위한 시작의 습관>은 평소에도 시작 자체를 망설이는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듯 싶다. 작은 것 하나하나부터 만들어 가는 방법, 즉 습관을 들이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기 때문이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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