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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대가 있어서
비록 지금
인생의 곳간이
가득하지는 않지만
마음만은 넉넉하답니다
쓰라린 과거의 상처는
따뜻한 그대의 손길에
이미 하늘 구름 뒤로
기억 뒷편으로
숨어 버린지 오래랍니다
아직 어두운 커튼에 가려
빛나는 태양이 가려져 있지만
그대와 함께 하기에
보이지 않던 그 빛이
작은 구멍틈 사이로
하나씩 한줄기씩 들어오니
더욱 마음의 불이 타오릅니다
이렇게 한움큼씩 태워서
한발자욱씩 나아갈 수 있는 것은
그대가 그 자리에서
여전히 나의 옆을 비춰주기 때문이랍니다
글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생각이 나는대로,
마음가는대로 적는 것이다.
- by 달달형님
Because of you
Although now
the barn of life
It's not full, but...
He's got plenty of heart.
The scars of the bitter past
in your warm hands
Already behind the clouds in the sky
to the back of
He's been hiding for a long time.
Cover it with the dark curtains.
The shining sun is hidden,
To be with you
The light that you couldn't be seen.
through a crack in the hole
One by one, one by one.
The fire in my mind burns more and more.
I'm gonna burn it like this.
One step at a time, one step at a time.
You're on the spot.
Because it still shines on me.
It's not about writing.
Every time I think about it, I think about it.
It is to write as one pleases.
- By sweet broth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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