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사랑을 쓰다

그대로 두었으면 괜찮았을까

by 달달형님 2022. 12. 6.
반응형

안녕하세요. 조금 늦었지만, 좋은 아침입니다.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꽤 많이 추워졌네요. 내일 비가 온 뒤에는, 매우 강한 추위가 온다고 하니까, 다들 감기와 건강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글은 사랑을 할 때 있어서, 아쉬움과 후회를 담은 글입니다.

여러분들도 사랑을 하면서 후회하거나, 아쉬워했던 적이 적어도 한번씩은 가지고 계시겠죠. 아마도 우리 모두가 사랑하는 방식은 제각각이겠지만, 큰 틀에서는 비슷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사랑을 하면서 이런 경우 있지 않았나요?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화를 내는 경우"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짜증을 내는 경우"

"사랑하는 사람이 갑자기 공백기를 갖자고 하는 경우"

"사랑하는 사람이 어떤 행동이나 말을 했는데, 자신의 잘못을 모르는 경우나, 자신이 잘못하지 않았다고 생각할 때"

이런 경우에 당신의 행동이나 말의 반응은 어땠었나요? 그리고 그 결과는 어떻게 흘러갔나요?

아마도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사랑하는 상대방의 평소에 비슷한 행동과 말을 반복했거나 아니면 한두번의 실수였을 경우에 따라 그 반응이 달라졌을 것입니다. 그리고 "사랑하는 정도"에 따라서도 달라졌을 것입니다. 그런데, 만일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때 당신의 반응이 엄청 강합니다. 상대가 화를 내면, 따라서 화를 내 버립니다. 즉, 상대가 하는 것처럼 똑같은 방식으로 대처를 하는 경우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러면 결과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평행선이니 헤어지거나 커다란 감정싸움으로 변질되어버리겠죠. 그렇게 다툼 아닌 다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집으로 돌아온 후 아니면 밤이 된 후에, 아쉬워하거나 후회에 빠지게 됩니다. "내가 왜 그랬을까?, 조용히, 침착하게 얘기할 수는 없었을까?하고 말입니다.

물론 이런 상황이 발생하게 된 계기에는 상대방의 문제도 있겠지만, 자신의 문제도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평소에 받아주고 했던 사람이 평소와는 다른 행동을 하였다면, 상대방도 한번은 생각해봐야 합니다. "평소와 다르다"는 것은 상대에게도 어떤 걱정이나 문제가 있다는 것을 말입니다. 그래야 싸움으로 번지지 않고, 서로의 상황을 이해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런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가장 중요한 것은 "아쉬움과 후회가 있느냐, 없느냐"입니다. 아쉬움과 후회가 든다는 것은, 여전히 사랑을 밑바탕에 깔고 있는 것입니다. 즉, 좋아하는 감정, 사랑하는 감정이 남아 있기 때문인 것입니다. 그렇다면, 이런 상황에 처했을 때는 어떻게 행동해야 하느냐 또한 매우 중요합니다. "시간을 두고 천천히 풀릴 때까지 그냥 두자" 아니면 "알아서 풀리겠지, 모른 척 상대방을 대한다." 아마도 요 두 가지 행동을 많이 합니다. 그러나 이러한 행동은 문제를 상황을 더 크게 악화시킬 뿐입니다. 상대에 따라 다르겠지만, 여전히 서로에게 마음이 있다면, 전화든, 문자든 어떤 행동으로 자신의 마음과 미안함을 전달해야만 합니다. 그러나, 문자나 톡보다는 전화가 훨씬 좋다는 것입니다. 아니면 직접 만나서 얘기하면서 풀어가던가요.

오늘 글은 이러한 상황에서 자신의 행동을 탓하고, 넘어갈 수 있었다면 괜찮았을까라는 심리를 표현해본 글입니다. 글이 여전히 부족할 수 있지만, 그래도 잘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 그대로 두었으면 괜찮았을까 ]

차라리 그때

그대로 두었으면

참 좋았을 것만 같습니다

그랬다면 다시

화사하게 피었을텐데

아름답게 피었다 지는 꽃을

보고 있자니 못내 더 그렇습니다

한번만 한번 더 멈추었으면

우리 사랑이

여전히 아름다웠을텐데

이제와서야

참 후회가 됩니다

당신의 사랑이 화를 내거나 짜증을 내는 경우,

너무 많은 반복을 하지 않는다면

그냥 받아줄 수 있다면 받아주세요.

그리고 당신의 마음과 생각을 전달해 주세요.

당신의 사랑은 그렇게 지켜질 것입니다.

-달달형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