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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쓰다

마음을 담은 편지

by 달달형님 2022. 11.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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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글을 사랑을 하다보면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건, 상황입니다. 사랑을 하다보면, 그렇게 사랑을 하다가도 어느 순간에 다투기도 합니다. 사랑의 상대방은 힘이 들어서, 상대에게 의지하고 기대고 싶었는데 공교롭게도 상대 또한 알게 모르게 좋지 않은 일이 있거나, 힘이 든 상태이기에 받아 주지 못해서, 크게 서운해져서 결국 다툼으로 끝나서 보지 않는 상황이 일어나기도 합니다. 오늘 글은 이와 같은 상황이 일어난 후, 쉽게 화해하지 못하고 시간만 보내다, 헤어지자는 말도 없이 헤어진 상황에서, 우연히 상대에 대한 소식을 듣고, 우연히 상대를 본 이후에 자신의 마음에서 일어난 감정을 글로 표현하려고 쓴 글입니다. 지금 당신이 사랑하고 있다면 말입니다. 이 글을 읽고, 한번 쯤 돌아보거나 생각해 보셨으면 좋겠습니다.

[ 마음을 담은 편지 ]

두 번의 계절이 지난 후

우연히 길을 걷다가

너를 보았어 참 설레더라

나를 향해 미소짓는 널 보니

마치 처음처럼 심장이 쿵쾅이더라

너의 대한 마음 하나도 변하지 않았어

아프면서 애써 감추고 있었던거지

그 날 이후 물어물어 니 소식을 들었어

여전히 혼자라구 비록 안타깝다 말했지만

실은 엄청 기뻤어 나도 혼자였으니까

너도 나와 같구나란 생각에 좋았어

 

그러다 보니 지난 너와의 시간이

마구 생각나고 마구 떠오르더라

그때 우린 참 행복했었고 참 사랑했더라

지금도 바보처럼 추억에 웃는 날 뵤니

아마 아직도 널 잊지 못하는 게 맞나봐

일부러 지우지 않고 깊숙이 숨겨놓은

너의 전화번호를 보니 더 맞는 것 같아

그래서 마음을 담아 이 편지를 보내

우리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어

그동안 미안했고 아직도 나는 널 사랑해

도저히 널 못 잊겠어 아프게 해서 미안해

그리고 너의 답을 기다리고 있을게

너를 여전히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

사진, 핀터레스트
 
사진, 핀터레스트

"사랑한다면, 비록 자신이 힘이 든 상태일지라도 상대가 의지해 온다면 받아주는 것이,

당신의 사랑을 지킬 수 있는 길입니다."

-달달형님

만일 당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나 힘들어?' 나, 좀 위로해줘'라고 했을 때,

당신도 매우 힘든 상황이라면? 당신은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요?

당신이 힘들어서, 당신도 힘들다고 거절할 것인가요? 아니면 말없이 위로해 줄 것인가요.

그런데 여기서 알아야 할 것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이 당신에게 힘들다는 말을 꺼내기까지 매우 고민하고 있었을 것입니다.

자신이 말을 꺼냄으로써 혹시나 당신에게 마음의 짐을 지우지는 않을까 혹여나 걱정도 했을 것입니다.

지금 제가 쓰는 글처럼 쉽게 말하지는 못했을 것입니다. 만일 그런 상황에서 상대방의 말을 자신이 힘들다는 이유로,

가차없이 거절한다면, 때로는 돌이킬 수 없는 상황에 이를 것입니다.

힘들다고 말한 상대방의 성격에 따라 매우 상반된 결과가 발생하기도 합니다.

혹시나 당신에게 사랑하는 사람이 힘들다고 한다면, 그저 아무말없이 위로해 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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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핀터레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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