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책은, [50대 남자를 위한 심리학]입니다.
이제 점점 나이가 들어가다보니 많은 생각이 들고 있는 시점에 인스타그램 피드를 보다가 우연히 이 책을 보았다. 이 책은 "하고 싶은 일이 무엇일까?" "무엇을 해야 할까?" "나는 그 동안 무엇을 하고 살아왔을까" 이런 생각이 들고 있는 저에게 정말 필요한 것만 같았다. 그래서 눈에 띄었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인스타그램에 뜬 피드에 곧바로 서평이벤트 신청을 하고 당첨이 되었다. 그리고 이책을 받은 시점도, 2022년 12월 24일 이었기에 어쩌면 아주 오래간만에 받는 크리스마스 선물같아서 더욱 고마웠다.
<50대 남자를 위한 심리학>을 펴고 목차를 살펴보고, 읽어보니, 지금 현재 40대 후반~50대 들어가는 남자들의 심리적인 고민, 방황에 매우 공감되게 정리되어 있었다. 아주 오래간만에 마음이 드는 책이었다. 이 책은 남자 여자를 떠나, 사람의 나이를 육체적 나이, 사회적 나이 그리고 심리적 나이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이렇게만 보면 어렵지 않을까? 생각할수도 있지만 책은 정말 쉽게 쓰여 있다. 나이에 대한 설명은 책을 통해 확인하는 것이 좋을 듯 쉽다. 누구나 이해할 수 있도록 쓰여 있으니까 말이다.
<50대 남자를 위한 심리학>은 비록 우리 50대가 되어가는 남자들이 육체적,사회적 나이는 충분히 들었다하여도, [심리적 나이]가 제대로 성장하지 않았다는 관점에서 설명을 하고 접근을 하였다. 50대에 들어서는 당신이 하는 고민들이 심리적인 문제에서 비롯되고, 심리적인 문제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 못하였기에 생긴것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이렇게 반문할 수 있다. 나는 심리적인 문제에서 자유롭다고 그런데도 화가나고, 고민이 생기고, 짜증이 난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이 책은 그 이유에 대해 설명을 해줍니다. 그 이유를 책에서는 당신의 느끼는 의식 말고, 당신의 느끼지 못하는 숨어 있는 무의식이 그 필요성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기에 고민하고 고민만하고 있을 뿐, 당신의 의식처럼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 책은 말한다. 당신의 무의식이 당신 안에 숨겨진 분노와 같은 감정이 있다는 것조차 모르고 있기에, 점점 "자기소외"와 "자기우울"에 빠진다고 합니다. 즉, "왜? 나는 하고 싶은 일을 못 찾았을까?"하고 "진정한 나"를 찾기 위해 여전히 방황 아닌 방황을 한다는 것이다.
이 책은 읽고 나서 아니면 읽으면서 곰곰히 생각하게 하고, 자신의 마음에 공감의 박수를 쳐줄 수 있는 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제목처럼 책은, 50대를 향해가는 남자의 심리적 고민과 현실적 고민에 대한 그 이유와 방향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은 남자만을 위한 책이 아님을 분명히 말씀드려 봅니다. 남자든, 여자든 모두에게 도움이 될 만한 유익한 책입니다.
혹시나 지금 당신이 만일 글의 서두에서처럼 이러한 고민에 빠진 당신이 40대 후반이나 50대라면 꼭 읽어보기를 권합니다. 이 책이 당신의 심리적 고민을 성장시켜줄 것이라 단언합니다.
참고) 이 서평은 서평이벤트에 응모 후, 당첨되어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지극히 개인적인 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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