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을 쓰다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

by 달달형님 2023. 9. 7.
반응형

실패가 두렵지 않은 사람이 누가 있을까? 저 또한 실패하는 것이 두렵다. 특히나 사업 실패로 큰 돈을 잃어봤었기에 더욱 그럴 수밖에 없는 것 같다. 어쩌면 오늘 읽을 이 책은 실패가 두려워 자기 자신을 신뢰하지 못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일 것 같다. 어떤 책인가하면,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이라는 책이다. 책의 제목만을 보면, 실패가 두려운 이유가 완벽을 추구하기 때문일까?라고 오해할 수도 있다. 하지만 책을 읽어보면 그런 내용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의 주요 소재는 “가면 증후군”이다. 가면증후군이라는 말을 쓰지만,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우리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해당하지 않을까 싶다. 물론 아닌 분들도 있을 테지만 말이다.

“가면증후군”(imposter syndrome)은 사람들의 생각만큼 자신은 유능하지 않다고 믿는 현상으로, 완벽주의, 부정적 자기 대화, 번아웃, 건강한 위험조차 회피하려는 태도, 미루기, 인간관계의 어려움, 불안감, 우울증, 가면 감정(자신이 가면을 쓴 사기꾼이 된 것 같은 심리)을 수반한다. 완벽주의는 가면증후군으로 힘들어하는 사람들이 흔히 겪는 증상이다. 이들은 완벽해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관심을 받으려면 성공하거나 완벽해져야 한다고 믿는다. 예를 들면, 이런 상황들이다.

‘실패하면 어쩌지?’, ‘기대에 못 미치면 어떡하지?’,
‘내가 잘못해서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면 어쩌지?’,
‘사람들에게 내 진짜 모습을 들킬까 봐 불안해’.
“일이 잘될수록 왜 더 불안하지?”
“이렇게 해서 실패하면 어쩌지?”

가면증후군이 점점 심해지면, 삶에서 번아웃증후군까지 연결될 수 있다. 번아웃에 빠지면 삶이 점점 더 피폐해지게 되는 데 말이다.

<실패가 두려운 완벽주의자를 위한 심리학>은 가면증후군에 대한 정보를 알려주고, 나 자신에게 왜 이런 현상이 나타나게 되었는지 그 원인과 배경을 생각하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나아가 책의 본래 목적인 가면증후군에서 벗어날 수 있는 방향을 제시해 주어 스스로 나아갈 방향을 알려주는 책이다.

​마지막으로 이 책의 장점을 책을 읽으면서 자신을 체크할 수 있는 공간들을 제공하고 있어서, 책을 읽는 것과 동시에 자신을 상태를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다는 점이다. 결국 이런 일련의 과정을 반복 하면서 부정적인 생각을 점차 줄이거나 버리면서 자기 자신과 긍정적인 대화를 할 수 있도록 서서히 유도되게 만든 책이라는 점이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을 작성된 서평입니다.

#실패가두려운완벽주의자를위한심리학
#가면증후군 #번아웃증후군
#실패_두려움 #완벽주의자
#아티나다닐로 #시크릿하우스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도서제공 #도서후원 #서평협찬
#신간도서 #북리뷰 #책리뷰
#달달형님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