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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쓰다

알고 싶은 마음에 단숨에 읽는 철학 대화집, 동양철학에 대하여

by 달달형님 2023. 9.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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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 관상, 이름풀이 등 우리 주변에 알게 모르게 수많은 철학관이 존재하고 있다. 철학관을 자주 찾아가지는 않지만, 본인 또한 가끔 찾아간 적이 있다. 단지, 좋을 때는 찾아가지 않고 전체적인 상황이 나쁠 때 찾아가곤 한다. 물론 찾아가는 이유가 일의 해결을 위해서라기보다는 ‘위로’나 ‘위안’ 차원이다. 철학이 특별히 관심이 있어서가 아니지만, 철학은 알게 모르게 우리 주변에 뿌리 깊게 스며들어 있다. 철학이라는 학문으로 보면 대부분이 모른다고 하지만, 우리 대부분은 이미 알고 있는 상황이다. 물론 전문적으로는 모르지만 말이다.

<알고 싶은 마음에 단숨에 읽는 철학대화집>이라는 책은 우리가 알고 있지만, 잘 알지는 못하는 동양철학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타로와 같은 서양철학보다 동양철학은 좀 딱딱한 편인데, 책은 구성은 대화체로 되어 있어 읽기에 큰 불편함이 없고 편하다. 대화로 이루어져 친근한 느낌이 들고 , 지루한 느낌이 하나도 들지 않는다. 오히려 철학에 굉장한 재미를 느끼고 다가갈 정도이다. 평범한 형식이 아니라 이런 특별한 형식의 책이 독자의 흥미를 돋구고 가독성을 높여주고, 철학에 대한 선입견을 조금은 완화해준다.

책은 동양철학에 대해 대화를 하면서 여러 가지를 풀어 놓았다. 책은 서양철학과 동양철학의 시작의 차이에서부터 동양철학의 효용(쓸모)까지 소개해 놓았다. 물론 우리는 동양철학이 이미 쓸모가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책에서 동양철학과 서양철학의 차이를 동양철학은 자연, 서양철학은 호기심에서 출발하였다고 말한다. 책은 이렇듯 동양철학의 이해를 돕기 위한 것부터 우리의 일상에 도움을 주는 것까지 소개한다. 책의 말미에 “우리가 몰랐던 동양철학의 쓸모”에 재미나게 소개되어 있다.

철학은 우리가 학문으로써는 잘은 모르지만, 대부분의 사람에게 일상적으로 많은 도움을 준다. 알게 모르게 우리 인생의 목표를 설정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그러한 과정 속에서 고민도 해결하고, 방향도 설정하게 해주고 있다. 이 책은 그 동안 어렵게만 다가왔던 철학에 대해, 조금은 편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책이라 말하고 싶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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