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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쓰다

예술가의 해법, 예술가는 어떤 접근 방법으로 세상의 문제를 해결할까?

by 달달형님 2023. 8.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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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다. 또한 그 접근 방법도 매우 다양할 것이다. 우리는 수많은 사회생활을 하면서 엄청난 양의 문제에 직면하고 해결하기도 한다. 하지만 어떻게 해결했을까? 어떠한 방법으로 해결했을까? 특별히 그 과정을 생각하지 않았을 것이다. 분명한 것은 해결해야만 했기에 해결한 것이지만, 그 과정에는 그 직면한 문제를 어떻게 받아들였고, 어떻게 해결하였는지 나름의 방식이 있다는 것이다. 오늘 소개할 책은 <예술가의 해법>이라는 책으로, 문제 해결을 보는 관점과 문제 해결에 관한 시선에 관한 과정을 예술가가 예술작품을 창작 하는 과정에서 비유해서 설명하고 있다. 문제 해결에 있어서 예술가의 관찰의 개념에서의 접근 방법을 이야기하고 있다.

우선 <예술가의 해법>을 알아보기 전에, 이 책의 저자에 대해 알아볼 필요가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우아한 관찰주의자> 에이미 E. 허먼이며, 변호사이자 미술사이다. 지극히 논리적인 직업과 감상적인 직업을 가진 사람이다.그러면서 저자는 예술이 자신의 뿌리 깊은 진실을 드러내게도 하며 그 덕분에 의료 문제, 범죄, 운동, 자녀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 활용하고 있다고 한다.

​<예술가의 해법>을 보면, 예술가들은 어떤 문제를 가지고 작품을 만들 때 3단계를 거친다. 준비단계, 밑그림 단계, 전시 단계이다. 삶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과정 또한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예술가들은 준비단계에서 어떻게 할까? 예술가들을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하나로만 판단하고 생각하지 않는다. 즉, 보이는 것만 보지 않는다는 것이다. 다른 말로 보면 편견과 선입견을 가지고 있지 않다는 것이다.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까지 염두해 두고 접근하고 바라보는 것이다. 그렇기에 생각지도 못한 작품이 탄생하는 것이다. 책에서는 이러한 주장에 힘을 싣기 위해<메두사의 뗏목>이라는 예술작품을 이용한다. 이 작품의 모티브는 침몰한 배에서 탈출한 사람들이 인육을 먹으며 버틴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한 것인데, 그 당시에 프랑스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던 사건이다. 이 그림이 탄생한 과정을 살펴보면 이 그림을 그리기 위해 수많은 편견, 관점 전환을 했고, 프로젝트를 만들어 밑그림을 그리고 고치며 하나의 작품이 탄생했을 것이다. 이 과정이 우리의 삶의 문제를 다루는 것과 유사하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리고 하나의 예술 작품을 만들면서, 왜?라는 수많은 질문을 통해 새로운 면을 이끌어 내기도 한다. 그렇게 새로운 면을 보다 보면 다른 해결책을 찾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예술가들은 하나의 작품을 완성하기 위하여, 배경부터, 인물, 이야기, 제목까지 자신의 삶을 투영시키고, 이를 통해 변화를 이끌어낸다는 점이다. 작은 것 하나부터 치밀하게 구성하고 배치하는 것이다. 단순히 그냥 놓은 것이 아니라는 점이다. 단지 그렇게 보일 뿐인 것이다. 즉, 하나의 예술작품이 만들어지는 과정은 어쩌면 우리가 직장생활에서 진행하는 하나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는 것처럼 진행되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예술가의 해법> 이 책은 문제해결을 보는 시선과 접근을 예술가처럼 편견과 선입견 없이 다양한 시선으로 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왜?라는 질문을 통해 새로운 방법을 찾고 고려하고, 또 문제를 작게 쪼개서 이해하고, 하나씩 풀어나가라는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며 또 다시 깨닫게 된 점은, 왜?라는 질문의 중요성과 예술작품을 바라보는 시선의 변화이다. 단순히 보는 것을 넘어 이 작품이 왜 그려지고,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생각하게 되었다는 점이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지극히 주관적인 견해로 작성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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