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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쓰다

왜 못잘까, 수면장애 가이드

by 달달형님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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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요즘 잠을 잘 자고 계신가요? 더위 때문인지, 에어컨 때문인지, 아니면 저 자신때문인지, 저는 잠을 편히 자고 있지 않네요. 꽤 오랜 기간을 새벽1~2시에 언저리 또는 그 이후 시간에 자고 7시에 일어나는 것 같네요. 그러다가 <왜 못잘까?>라는 책이 눈에 들어와, 도움이 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 읽어보자고 생각하고 읽었답니다. 책은 내용은 역시나 도움이 되는 내용이었습니다. 잠을 잘 자는 방법 뿐만 아니라 잘 각성하는 법까지 이론과 경험, 사례를 통해 얘기해 주었습니다.

책은 우리가 편안하게, 충분히 잠을 못 자고 있는 원인을 수면교육의 부재때문이라도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사실 수면교육이라는 것 자체가 참 낯설기도 합니다. 하지만, 지금 이렇게 매일매일이 피곤한 시간을 보내다 보니 저자의 주장처럼 수면교육이 필요할 것만 같습니다. 왜? 그렇게 생각하냐고요? 잠을 잘 자면, 이로운 것들이 너무 많으니까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스스로 생각해 보세요.

책을 읽다보면 아주 신선한 단어가 나오기도 합니다. 바로 ‘수면부채’입니다. 이렇게 설명한 이유는 직접 읽어보시는 것이 이해하는 데 좋을 것 같습니다. 책 속에는 자신의 수면부채 체크리스트도 있으니, 한번 이용해 보시길 바래요.

그럼 책이 알려주고픈 내용이 무엇일까? 우리는 이미 ‘7시간은 자야’ 수면의 양이 충분하다고 알고 있다. 하지만, 책은 그렇지 않다라고 말한다. 저자이자 스탠퍼드대학교 수면연구소장은 우리가 현재 가지고 있는 수면 장애를 완벽하게 하기 위해서는 만성 피로를 만드는 수면 부채를 해결해야만 한다고 말합니다. 어떻게? ‘황금의 90분’으로 해결가능하다고 합니다. 그럼, ‘황금의 90분’은 무엇을 말할까요? 황금의 90분은 입면 직후의 비램수면 상태를 깊고 길게 90분 정도 지속되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여기에서는 몇 시에 자도 상관이 없다고 합니다. 이 시간은 우리 몸을 유지 보수할 수 있는 가장 깊은 수면 상태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수면의 질이 달라지는 것이죠. 그러면서 책은 황금의 90분을 위한 방법들을 제시해 놓았습니다.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간단한 루틴의 방법이니 걱정하지 말고, 마음 편하게 실천하면 된다. 간단하게 예를 들면, 아침에 일어나 수분 보충을 위해 따뜻한 음료를 마시는 게 좋은데, 뜨거운 커피나 홍차를 마셔라, 아침 햇볕을 쬐는 것을 필수 모닝 루틴으로 정하자, 나쁜 영향을 최소화하고 단순히 수면을 위해 음주를 하고 싶다면 독한 술을 아주 조금 마시는 편이 좋다는 것 등이다.

책에서는 실험한 결과 하루 평균 40분의 수면 부채가 생기는데, 이를 해소하고 적절한 수면으로 돌아가는 데, 3주나 걸린다고 한다. 즉, 최소한 정상적인 수면 상태로 가기 위해서는 책에서 제시한 일상생활에서 루틴을 3주 이상 해야 한다는 결론이 도달한다. 여러분 잠을 잘 자고 싶으신가요? <왜 못 잘까> 책의 내용을 따라서 한번 실천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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