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을 쓰다

운의 창조, 관상가 김민정

by 달달형님 2023. 9. 12.
반응형

우연히 관상가 김민정님의 “운의 창조”라는 제목의 책을 보았다. 항상 생각해왔던 것이지만, 운이라는 것은 무시할 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더욱 궁금했다. 물론 동양철학, 사주에 관한 책을 읽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관상가 김민정님의 책의 내용은 좀 다르다. 뭐라할까? 좀 편하다고 할까. 내용은 다른 책과 대동소이한 것들도 많지만, 그 풀어가는 내용에서는 좀 더 쉽게 다가오고 이해하기 쉽다.

책을 읽다보니, 문구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운은 얼굴에 거주하면서 논다”는 말이다. 이 문구를 읽어보니 얼굴은 곧 운의 집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집을 더럽고, 좁게 쌓아놓고, 부셔진 상태로 산다면 나 자신의 기분도 나빠지고, 점차 의기소침해 질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즉, 운이라는 것은 나의 얼굴의 상태에 따라서 달라진다는 말일 것이고, 현재의 운도 얼굴에 드러난다는 의미일 것이라는 생각이 문득 떠올랐다.

관상가 김민정님의 <운의 창조>를 읽다가 보니, 우리가 흔히 알고 있는 한 단어가 또 떠올랐다. 어떤 말이냐면, “운칠기삼”이라는 말이다. 운칠기삼의 뜻은, 운이 칠할(70%)이고, 재주나 노력이 삼할(30%)라는 의미이다. 책을 읽다가 보니 이 평소에 알고 있던 문구조차 다르게 다가왔다. 운이 칠할 70%의 운을 받아들이기 위해서는, 얻기 위해서는 우선 재주나 노력 삼할(30%)를 갖추고 있어야 한다는 것이다. 즉, 재주나 노력을 꾸준히 만들려고 노력하거나 이미 만들어 놓아야 운도 찾아온다. 이런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책의 내용을 읽다보니, 관상가 김민정님이 하는 말씀과 꽤나 비슷한 것 같았다. 운은 타고나는 것도 있지만, 자기 자신이 생각한 대로 길을 내면서 자기만의 서사를 펼쳐 나간다한다. 즉, 후천운은 스스로 만들어 나간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서는 “자유의지”가 필요하다고 관상가 김민정님의 ‘운의 창조‘ 책에서 말한다.

<운의 창조> 이 책은 관상가 김민정님이 수 많은 사람들의 관상을 보면서 쌓인 노하우의 집약체일 수도 있고, 자신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운을 궁금해하는 사람들을 위한 관상 교육도서일 수도 있다. 책의 내용은 얼굴 즉, 관상에 대해 집중적으로 쓰여 있어서 읽기도 좋았다는 점이다. 또한 책의 중간에 ‘페이스 스토리’라는 코너를 두고 있어 직업운, 금전운, 인기와 바람기에 관상 보는 법 등 우리가 궁금할 것 같은 부분을 두어, 책을 읽는데 있어 약간의 지루함을 벗어날 수 해 준다.
책을 읽으면, 끝으로 하고 싶은 말은 책에서 말하고 있는 것과 같다. 운명은 타고나는 것이 아니라, 타고난 운명을 바꾸는 것이 운명이라는 것이다. 즉, 우리 스스로 자신의 현재를 알고, 바꾸려고 하다 보면 운명은 서서히 바뀌어 찾아온다는 것이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지극히 주관적인 의견으로 작성되었습니다.




#운의창조
#관상가_김민정 #관상테이너
#얼굴_관상_운명
#사주팔자 #관상도서 #관상학
#책과강연
#채성모의손에잡히는독서
#도서후원 #도서협찬
#책리뷰 #북리뷰
#달달형님 #서평단_이벤트_당첨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