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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쓰다

인벤션, 세상에 거대한 영향을 끼친 혁신은 무엇인가?

by 달달형님 2023. 8. 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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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인류가 발달하고, 사회가 발전해 온 원동력은 무엇일까? 아마, 생각하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생각한 것이 결과물로 나온 것이 무엇이 있을까? 바로 “발명”이다. 우리 주변에 보면, 현재 우리의 시각으로 보면 쓸데없는 것처럼 보이거나, ‘에이’할 때가 있다. 하지만 이런 모든 과정이 결국 우리 사회의 발전에 기여한 것일 것이다.

오늘 소개할 책의 주요 주제는 발명이다. 책의 제목은 <인벤션>이다. <인벤션>은 환경과학자이자, 경제사학자인 ‘바츨라프 스밀 교수’가 쓴 책으로, 책은 발명이 인류에게 미친 영향을 분석해 주고, 세상에 도움이 된 발명뿐만 아니라, 재앙이 되거나 실패한 발명도 들려주면서 인류에게 필요한 발명이 무엇인지 생각하도록 만든다. 즉, 우리 인간이 가진 사고라는 능력을 통한 ‘발명’과 혁신의 역사가 우리의 미래를 어떻게 바꾸게 될지도 설명해 준다.

책에는 여러 가지 발명에 대한 것들이 있으나, 사회가 발전함으로써 그 활용의 의미가 쇠퇴한 발명들도 소개한다. 어떤 것들이 있을까? 책에서 말하는 현대사회에서 퇴출당한 발명으로 저자는 3가지를 제시하고 있다. 그 세 가지는 유연휘발유(테트라에틸납이 함유된 휘발유), DDT(살충제로 알려진 그 DDT맞음), CFC(프레온 가스)이다. 아마 이 세 가지 발명품이 도입되던 초기에는 그 위험성보다 효용성에 더 중점을 두었을 것이라 생각한다. 사회가 발전하고 또 다른 발명에 의해 위험성이 발견되면서 자연스럽게 퇴출된 것이라 하겠다.

그리고 또한 책에는 세계를 지배할 수도 있었던 발명으로는 비행선, 핵분열, 초음속 비행기에 대한 내용도 언급되어 있다. 그 중에서 핵분열은 지금도 잘 사용되고 있고, 세계를 지배하고 있는 발명이기에 좀 아닌 것 같은 생각이 들기는 한다. 물론 사람마다 다르기에, 그대로 인정하고 책을 읽어 보았다. 책에는 왜, 핵분열을 실패한 발명이라고 설명했는지 그 이유를 상세히 담고 있다. 읽어보시면 충분히 이해가 갈 것이라고 생각한다.

아마 이 글을 읽다가 생각할 수도 있다. 퇴출당한 발명, 세계를 지배할 뻔한 발명에 대한 설명이 있었다면, 인류에게 꼭 필요한 발명은 없을까? 말이다. 책에는 그마저도 설명하고 있다. 간단하게 언급만 하려 한다. ‘하이퍼루프’, ‘질소 고정 작물’, ‘핵융합 발전’ 등이다. 아직은 상업화는 멀었지만 미래 인류에게는 반드시 필요한 것은 사실인 것 같다.

사실 이 책을 읽으면 내 자신이 받아들인 의미는 어찌보면 당연하다는 것이다. 발명과 혁신에는 인류의 발전을 위한다는 것에서 출발하지만, 그 과정과 시간의 흐름 상에서 환경의 오염 문제, 경제성이라든지 분명히 어떤 문제점을 노출한다는 것이다. 그러한 노출 때문에 또 다른 발명의 순환이 되는 것이라 생각한다. 그러면서 상업화, 대중화가 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현재도 수 많은 발명과 혁신들이 넘쳐 나고 있다. 자율주행, 전기차, 인공지능, 유전자 조작 등이다. 하지만, 이 모든 것들이 반드시 이루어진다는 생각으로 시작되지 않았다는 점이고, 전혀 새로웠던 것이 아니라 기존의 것에서 발전한 것이라는 점이다. 결국 부작용은 있지만, 결국은 우리 인류를 위하는 과정이라고 이해를 하는데, 도움이 되었다는 점이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된 지극히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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