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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쓰다

조선의 왕, 시기별 리더십! 조선왕, 그리고 리더십

by 달달형님 2023. 5.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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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왕, 그리고 리더십> 리더십은 리더(leader)+배(ship)의 합성어로 배를 이끌고 목적지에 도달하게 하는 능력을 말한다.  즉, 구성윈들의 판단과 행위를 리더가 원하는 방항으로 이끌어 가는 힘을 의미한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리더를 보면 모두가 좋은 리더는 아니다. 악덕의 리더, 우유부단한 리더, 소통하는 리더 등 리더마다 성향은 다 다르고 나 또한 어떠한 리더였는지, 어떠한 리더의 모습이 좋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책이라 생각하여 신청하였다.

이 책은 27명의 조선 왕 중 대표할 수 있는 9명의 왕을 선택해 시대적으로 다른 환경과 상황 속에서 어떤 선택을 하고 어떤 결과를 낳았는지를 다루고 있다.

야망이 있던 이성계는 정도전이라는 훌륭한 조력자를 만나 엄청난 시너를 발생시킨 왕으로 출중한 능력으로 자신을 증명하고 사람들의 지지를 얻어 리더의 자리에 올라 대업을 이뤘지만 미래를 바라보고 준비하지 않아 쓸쓸한 노년을 보내야 했던 왕이며조선 왕조 500년 역사의 기초를 닦은 태종은 체계적이며 형평성에 맞게 정사를 조정하고 구상과 정책이 옳다 판단하면 그 정책을 흔들지 않고 계승 발전 시켜 탁월한 정치력으로 리더로서의 바른 자세를 보여준 인물이다.

역사상 가장 뛰어난 천재 리더 세종은 지식 인재 양성을 통해 정치, 경제, 문화, 과해 모든 분야에서 조선 최고의 전성기를 이끈 탁월한 지도자로 긍정적인 면을 보고 사람을 판단하는 가점주의 마인드의 리더였이며 끊임없이 공부하는 리더, 학습을 통해 얻은 통찰력으로 국가를 경영하는 리더로 이 시대 리더들이 본 받아야 할 부분이다.

그 외에도 권력에 눈이 멀어 흐름도, 미래도 보이지 않았던 강인하고 무자비한 리더십을 가진 세조, 7년간의 수렴청정 기간을 통해 온전한 제왕이 되기 위해 학습하고 대간들의 아니되옵니다 를 배척않고 그들의 역할을 인정하고 조선의 언론을 올바르게 세워 신하들의 왕권에 대한 도전은 결코 용납하지 않고 힘의 균형을 유지했던 리더 성종, 총명함과 지식을 겸비했으나 시기와 질투, 무책임한 리더십을 보여준 조선을 대표하는 최악의 왕 선조, 뛰어났지만 때를 잘못 만난 광해군은 명군이다 혼군이다 평가하기 어려운 왕으로 중립외교를 표방하며 조선을 지키려 외교정책을 하는 현명함을 보여주는 반면 열등감을 극복하지 못하여 내치에 실패를 거듭해 쫓겨나는 리더의 모습을 보이기도 한다.

무수리의 아들로 조선 왕조 최고의 행운아인 영조는 백성들과의 소통으로 집행을 하고 백성의 고통을 만져주며 탕평, 균역, 준천을 자신의 업적 중 가장 자부심을 느끼며 솔선수범을 보여주는 리더이고, 누구보다 백성을 사랑한 인간적 슬픔을 가진 전략가 리더십을 가진 정조는 문학, 과학, 의학까지 능통한 천재형 리더이며 왕으로서 신하들을 대할 때 권위를 앞세우기보다 개혁을 함께해 가는 동반자로 대하는 리더이다.

시대의 흐름과 변화를 읽는 시대감각이야말로 성공적 리더에게 필수 조건이라 할 수 있다. 개인과 조직의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리더십이 있어야 하고 독재적이냐 포용적이냐에 따라 결과는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기억하며 진정한 리더십이 무엇인지 알고 싶다면 한 번 읽어 볼 만한 책이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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