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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쓰다

홀로 외로이 피어 있는 꽃, 너는 민들레꽃

by 달달형님 2022. 11.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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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을 읽는 분들도 다 알고 계실거라 생각합니다.

블로그 하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다는 것을 말입니다. '남들이 하니까, 수입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다니까'하고 막연히 시작합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럴 것이라 생각합니다. 그 중에서 자기만족을 위한 취미와 정보 제공 및 전달을 목적으로 하는 분들도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대부분이 막연히 블로그를 하는 것입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 였으니까요. 그래서 처음 시작할 때는 블로그에 많은 애정을 쓰고, 정성을 들여 하루에 몇 시간씩 앉아 글을 쓰고 블로그를 관리하기도 했었지요. 그런데 블로그에 관심을 두는 시간만큼, 블로그는 별로 반응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이리저리 포럼에도 올려보고, 이 곳 저 곳에 댓글과 이웃추가 및 구독도 하고 해 보았지만 그 때만 반짝이었을 뿐입니다. 그래도 이왕 시직한 블로그니까 해보자는 식으로 계속해서 글을 쓰고 블로그에 몇 달을 정성을 들여 변화도 주고 해 보았지만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러다가 결국 블로그에서 관심을 두지 않아 버렸습니다. 그러다보니 한 동안 관심을 두지 않은 블로그가 죽어 버렸습니다. 한번 나태해지니까, 점점 관심도 시들어 버려, 한때는 소위 잘 나가던 블로그가 완전히 초토하되어 버렸다. 그냥 둘까? 다시 할까? 고민을 하다가 다시 하기로 마음을 정하고, 다시 글을 올리기로 하였다. 그 글의 첫 글이 민들레꽃이다. 아스팔트 도로 길가에 꿋꿋이 핀 민들레꽃을 보다가 쓴 글이다. 글을 읽다보면 어떤 메시지의 글인지 아마도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사진, 픽사베이

"나태해져 죽은 블로그, 다시 시작하다" 

블로그를 하다보면, 생각보다 많이 힘들고 외로운 자기만의 싸움입니다. 내 생각과는 다르게 반응도 별로 없고, 유입되는 사람들도 생각보다 없고, 댓글도 없고 그러다 보면, 알게 모르게 자괴감에 빠지기도 합니다. 저 또한 마찬가지였으니까요. 도대체 이것을 시간을 많이 소비하면서 "왜 하고 있는 것일까?" 그러다 지쳐서 포기해 버렸습니다. 아마 저와 같은 경험이 있을 것이라 생각됩니다.

"블로그도 자신와의 외롭고도 긴 싸움이다." -달달형님-

하지만 말입니다. 블로그 또한 자기만의 싸움입니다. 꿋꿋이 좋은 글을 계속해서 올리다보면 좋아질 것이고, 어차피 자신이 좋아서 시작한 것이기에 다른 사람 눈치 볼 것 없이 자기만족을 위해 쓰면서 앞으로 나아가면 될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다시 시작한다는 의미에서, 외롭지만 꿋꿋이 피어 있는 민들레꽃처럼 하기 위해서 첫 글을 민들레꽃으로 정한 것입니다. 이 글을 읽은 분들에게 부탁드립니다. 자주 찾아주셔서 마음의 공감을 부탁드리겠습니다. "민들레꽃처럼 나아가기를 바라며 글을 씁니다."

 

블로그를 하는 분들, 모두 뜻하신 바 모든 것을 이루시길 바랍니다. 물론 저를 포함입니다.

 

 

[ 너는, 민들레꽃 ]

 

죽어있는

아스팔트 바닥

그 구석에

외로이 홀로 핀

민들레꽃 하나

꿋꿋하니

참 아릅답구나

너는 아름답구나

친구는 바람뿐

가끔의 잠시의 대화에도

웃음꽃이 활짝 피니

참 아름답구나

너는 아름답구나

 

"글은 누군가에 희망이 되고, 빛이 되기도 합니다."

-달달형님-

인스타그램에서 "달달형님"을 검색하시면, 더 많은 글들을 미리 보실 수 있답니다.

그림, 픽사베이

#소위_잘나가는 #민들레꽃 #꿋꿋이 #너는_아름답다 #잠시의대화 #아스팔트바닥 #죽은블로그살리기 #재출발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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