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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련2

[달달형님][사랑시][이별시] 민들레꽃 Dandelion flower [속내를 얘기하는 느낌의 글][말하는 느낌의 편지][잔잔하게 마음을 전하는 글][진심을 담은 편지][마음을 담은 편지][마음을 전하는 글][사랑을 얘기하는 편지][진솔한 사랑 이야기][진실된 사랑의 편지] 민들레꽃 살아있는 생명 하나 없을 것 같은 딱딱한 콘크리트 바닥에 외롭지만 힘차게 길 한쪽 구석에 피어있는 저 민들레꽃 그 모습이 참 아름답다 가끔 바람이 찾아와 친구하자하면 홀씨하나 떼어주고 함께 이곳저곳 자유로이 날아다니는 그 모습 또한 부럽구나 미련을 놓지 못해 작은 욕심을 놓지 못해 저 날아가는 민들레 홀씨조차 잡으려 발버둥치는 나와는 달리 오면 오는대로 가면 가는대로 바람과 어울리니 대단하구나 이제 나도 홀가분하고 싶다 저 민들레꽃처럼 저렇게 살고 싶다 글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2020. 9. 16.
[달달형님][사랑시][이별시] 거울에 비친 나 me in the mirror [속내를 얘기하는 느낌의 글][말하는 느낌의 편지][잔잔하게 마음을 전하는 글][진심을 담은 편지][마음을 담은 편지][마음을 전하는 글][사랑을 얘기하는 편지][진솔한 사랑 이야기][진실된 사랑의 편지] 거울에 비친 나 거울에 비친 웃고 있는 내 모습 어딘가 모르게 너무나도 낯설다 괜찮다 다짐 뒤에 숨어 있는 그늘때문인지 평소와는 다른 향기가 흘러 때마침 창문 너머로 몰래 도둑고양이처럼 들어오는 붉은 저 석양조차 웃고 있는 나를 닮은 듯 너무나 이상한 거 있지 단지 항상 있던 그 곳에 빈자리 하나 생긴 것 뿐인데 괜히 쿨하게 보내버렸나 쓸데없는 욕심이었나 아니면 미련때문이었나 한때는 아름다운 그 자리가 지금은 쓸쓸함으로 가득하다 거울에 비친 내 모습에 석양에 반사되어 붉은 눈물 흘리며 울고 있는 것 같.. 2020. 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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