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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3

작은 허물에 대처하는 자세, 오해의 원인이 되었던, 작은 허물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자신의 성격 때문에 그냥 지나치지 못하겠다고? 그리해봐야 자신만 아프다. 어찌 아냐고? 아마도 살면서 당신도 경험해 보았고, 나도 경험해 보았기 때문이다. 그러면 어떻게 할까? 나는 바람을 한번 떠올려 보라고 하고 싶다. 바람을 닮아보라 권하고 싶다. [오늘의 글, 오늘의 편지, 오늘의 사랑 글] [ 바람 ] 바람이 나의 몸을 스친다 참 시원하다 답답함마저 날아가는 것 같다 바람을 나의 몸에 담아보고 싶다 안 되는 것을 알면서 손을 들어 본다 그렇게 바람을 가슴에 안아본다 바람이 싫다 하며 비껴 지나간다 그래도 그 순간이 너무 행복하다 가슴마저 뻥 뚫려 버린 것 같다 바람은 억지로 잡는 것이 아니라 바람은 마음에 담는 것이 아니라 그저 있는 그대로.. 2022. 6. 15.
[달달형님][사랑시] 그런 사랑 such love [속내를 얘기하는 느낌의 글][말하는 느낌의 편지][잔잔하게 마음을 전하는 글][진심을 담은 편지][마음을 담은 편지][마음을 전하는 글][사랑을 얘기하는 편지][진솔한 사랑 이야기][진실된 사랑의 편지] 그런 사랑 한잔 두잔 주거니 받거니 오고가는 술잔처럼 사랑이 그런 것이라면 너무나 슬프지 않을까요 때로는 밀어 멀리 높이 보내주는 때로는 잡아 뒤에서 막아 주는 저 그네타는 아이들처럼 때로는 사랑도 그런 거 아닐까요 오로지 하나만 향한 해바라기같은 사랑보다는 하나는 바람이 되고 또 하나는 코스모스가 되는 그런 사랑은 어떤가요 글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생각이 나는대로, 마음가는대로 적는 것이다. - by 달달형님 [Writing the inside][Writing the inside][W.. 2020. 9. 22.
[달달형님][사랑시] 갈대 Reed [속내를 얘기하는 느낌의 글][말하는 느낌의 편지][잔잔하게 마음을 전하는 글][진심을 담은 편지][마음을 담은 편지][마음을 전하는 글][사랑을 얘기하는 편지][진솔한 사랑 이야기][진실된 사랑의 편지] 갈대 살며시 바람에 평온했던 갈대가 이리저리 오락가락 흔들리는 지금 다른 곳에선 무엇이 슬픈지 추적추적 비가 내리네 잠시 스쳐가는 바람 때문이었을까 하지만 흔들리던 갈대는 바람을 피하려 했을뿐 어느 새 다시 원래 모습으로 꼿꼿하게 서 있네 그 자리에 마치 변하지 않는 사랑처럼 글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생각이 나는대로, 마음가는대로 적는 것이다. - by 달달형님 reed in a gentle breeze The serene reeds. to and again a shaky moment .. 2020. 7.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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