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은 지금 어떠한 삶을 살고 있는가? 어떠한 삶의 과정을 지나왔는가? 지금 당신의 삶에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가?
물론 사람마다 지금 자신의 현실에 만족하고 노력하고 있는 분이 있는가 하면, 지금 자신의 현재를 한탄하며 고통 속에서 시간을 보내는 분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모든 것은 자신의 마음 즉, 의지 속에 달려있다는 것이 개인적인 생각이다. 그 과정은 비록 어렵지만 충분히 벗어날 수 있다.
오늘 읽고 소개할 책은 <굳세어라 미미쌤>이다.
이 책은 저자의 인생 성장과정을 담은 책이다. 저자의 삶은 순탄하지가 않았다. 4살에 뇌출혈로 아버지를 하늘나라로 보내고, 남겨진 딸 5명을 어머니가 부산 생선시장에서 경매하고 남는 생선들을 주워다가 파는 일을 하면서 키워왔다는 것이다. 저자는 가난을 온몸으로 느끼며 성장했고 돈을 벌기위해 여상을 나와서 바로 취직을 했다. 돈을 벌어서 집에 보태고 일을 하다가 우연히 나레이터 모델을 보고 그 직업에 흥미를 느껴 무작정 어떻게 나레이터 모델 일을 할 수 있냐고 물어서 단계를 거쳐 나레이터 모델이 되고 나중엔 관리자 되었다. 그러던 중에 본인이 좋아하는 나레이터 모델의 수입이 불안정해서 고정수입을 위해 이벤트회사를 무작정 시작했고 힘든 일을 겪으면서도 이겨내며 점차 수입을 늘려서 이벤트 회사가 잘 돌아가게 만들었다. 그리고 남편을 만나 결혼을 하였다. 그러다 호사다마라고 했던가? 교통사고로 인해 힘든 시간이 일어났다. 그러다가 교통사고를 계기로 운동을 하게 되고, 운동을 계기로 피트니스 센터를 차렸으나 갑자기 발생한 전염병 코로나로 인해 폐업을 하고 말았다. 그럼에도 저자는 좌절하지 않고 다시 작게 피트니스 센터를 집근처에 차렸다. 피트니스 대회에서 수상한 경력 덕분에 피트니스 센터는 잘 되었고 본인의 의지로 힘든 삶을 헤처나가며 운동도 하고 운동을 통해 사업까지 확장해서 잘 사는 모습이 한 여자로서도 워킹맘으로서도 대단하고 너무 멋졌다. 힘든 삶 속에서 좌절하지 않고 이겨냈다는 것에 많은 배움을 얻는 시간이 되었다.
<굳세어라 미미샘>을 읽는 동안 저와 과거의 경제 상황과 가정사가 비슷한 면이 있어서 공감도 되었다. 하지만 지금 결과는 조금 다르지만 책을 읽는 내내 저자 미미쌤의 성장과정을 통해 앞으로도 현재의 내 자리에서 안주하지 말고 더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 되어야겠다는 끝없는 용기를 얻는 시간이었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와 출판사로부도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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