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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쓰다

[서평후기][신간도서][책소개] 나의 비서는 다이어리입니다.

by 달달형님 2023. 2.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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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달달형님입니다. 제가 요즘에 취미 아닌 새로운 취미가 생겼습니다.

바로 서평이벤트 응모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당첨되어 서평후기를 쓰는 것입니다.

생전 처음이기에 부족할 수 있지만, 마음 편하게 읽어주셨으면 합니다.

 

오늘의 책은 [윤슬 작가의 <나의 비서는 다이어리입니다]

인스타그램에 윤슬 작가의 <나의 비서는 다이어리입니다>라는 책의 서평이벤트가 있어서, 거의 20년간 영업계통에 종사하면서도 다어어리를 잘 쓰지 않는 저에게는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서 신청을 했습니다. 그런데 떠억하니 당첨이 되어 받았습니다. 받고 나서 보니 책도 참 아기자기했습니다. 그래서 받자마자 앉아서, 읽기 시작했다. 책도 두껍지 않아 더 쉽게 접근할 수 있었다.

<나의 비서는 다이어리입니다>책은, 다이어리에 친숙해지는 습관을 먼저 익히라는 것 같습니다. 그게 읽고 나서 처음으로 다가온 느낌입니다. 사실 저는 다이어리를 일과 관련해서 많이 받았으나, 활동이 많지는 않았었기에 거의 대부분 머리에 의존했고, 쓸 내용이 없어서 거의 빈공간이었기에, 잠깐 쓰다가 버리기가 일쑤였습니다. 지금도 책장에는 지난 다이어리들이 새 것 상태로 그냥 있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는 다이어리에 처음이신 분이나, 낯설은 분들을 위해 작은 것부터 적어 보라고 합니다. 단순히 일뿐만 아니라, 아주 사소한 것(쓰레기 버리기, 청소하기, 빨래하기 등등)까지 우선 기록해보라 한다. 그리고 나서 자신이 다이어리에 적은 것들을 짧게는 하루부터 일주일까지, 그리고 나서 실행여부를 O,X로 피드백을 하는 방식이다. 그렇게 다이어리에 아무것이나 적는 습관을 들인 다음에, 다이어리를 쓰는 목적과 방향을 정하면 된다는 것입니다. 책을 읽으며, 이와 같은 방식은 저와 같은 스타일의 사람에게 정말 필요한 것 같았습니다.

 

또한 윤슬작가는 다이어리를 쓰는 목적을 "다이어리는 잊어버리기 위해 쓴다"고 말합니다. 이 말의 의미는 저에게 생각을 하게 만듭니다. 그러면서 책을 읽어보니, 이런 말이었습니다. 머리로 기억하려고 애쓰지말고, 다이어리가 대신 기억하고 있게 하자는 의미였던 것이죠. 이런 생각을 해보지 않았기에 참으로 신선하게 다가왔습니다.

 

그리고 윤슬 작가 자신은 다이어리에 거의 모든 것을 구체적으로 쓴다고 합니다. 만일 책읽기라면, OO책 50페이지 읽기 등처럼 말이다. 이렇게 하나 하나 쌓이면, 다이어리는 자신의 스토리이자, 역사가 된다는 것이지요. 너무나 공감이 너무 가는 말이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책의 마지막에는, 여전히 다이어리를 쓰는 시기에 궁금하신 분들을 위해, 다이어리를 언제 쓰는 것이 좋은가라는 견해도 제시해 주셨습니다. 이 모든 것들이 경험에서 나온 것들이라 더욱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책에서 말하는 내용이 무엇인가하면, 다이어리 쓰기는 11월까지 마무리하고 12월부터 다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즉, 12월에는 다시 다이어리를 쓰는 방향을 설정하고, 준비하는 시간을 갖는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런 후에 본격적인 것은 1월부터 쓴다라고 봐도 무방할 것 같다.

 

윤슬 작가의 <나의 비서는 다이어리입니다>는 다이어리에 초보인 사람, 계획적으로 일상을 보내고 싶은 사람, 새로운 삶의 습관을 만들기 원하는 사람에게 좋을 것 같은 개인 의견입니다.

 

 

참고) 이 서평은 인스타그램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의 서평이벤트에 참여하여, 출판사로부터 제공받아 작성된,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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