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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을 쓰다

스탠퍼드 합격생의 공부의 본질과 즐거움 [ 나 자신에게 집중할 때, 결국 답은 내 안에 있다]

by 달달형님 2023. 5.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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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녀를 둔 부모라면 누구든 고민하는 것이 성적이고 대학이다.

나는 공부가 인생을 좌우한다 생각하는 편은 아니지만 잘하면 좋은것은 사실이다. 큰 아이도 3년 후면 입시생이 되는 시점이 되다보니 공부를 더 즐겁게 할 수 있게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 <나 자신에게 집중할 때 결국 답은 내 안에 있다>를 신청하고 읽어 보았다.

작가는 한국에서 중학교를 마치고 미국으로 건너가 고등과정을 겪으면서 내가 잘하는게 무엇이 있을까 생각하던 중 독서와 글쓰기였다. 그래서 공부에 대해서도 꾸준히 기록하고 생각하고 시험기간에는 지금 공부하는 과목에 대해 글로 표현하는 과정을 즐기기 시작했다. 그리하여 고민이 생길 때마다 노트에 적어보았고 미국에 오면서 모든 것이 새로운 도전이었기에 어려울수록 더 잘해내고 싶어했다. 그래서 긍정적인 생가과 다짐을 꾸준히 기록하며 기록의 매력에 빠지며 빈칸에 감사한 일을 적는 습관이 목표를 갖게 했다.

목표가 생기다보니 어떻게 해야 공부를 잘할 수 있을까란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전교 1등하는 아이들의 노하우, 노력, 마음가짐이 궁금해지기 시작하여 찾아보았더니 그들은 공부를 즐긴다는 것이었다. 새해가 되면 새로운 마음을 갖듯 새로운 공부 계획을 세워 노력하였고 무리하게 계획을 짜서 무작정 공부할 게 아니라 얼마나 더 공부하면 좋을지를 알기 위해 총 공부시간, 잘한점/반성할 점, 오늘의 노력점수, 오늘 배운것, 새롭고 인상깊은 내용을 토대로 공부일지를 썼다. 또한 공부 사명문을 수없이 보며 되새겼고 한계는 내가 만드는 것이기에 나의 한계에 도전해 보며 작은 목표와 작은 실천이 큰 힘이 되어 온다는 것도 알았다.
또한 나만의 데드라인을 만들어 할 일을 앞당겨 분산시켜 모든 활동이 수월하게 진행
되게 만들며 기록하는 습관을 놓쳐서는 안 된다. 마지막으로 미국 대학교 합격을 위한 팁도 작성해 두었다.

입시전쟁에 사는 우리 아이들이 가끔은 불쌍하기도 하다. 우리도 그러했지만 말이다.
아이들이 공부를 억지로 하기보다는 왜 해야하는지 목표를 정하고 즐겁게 받아들 일 수 있도록 도와줄 수 있는 팁이 되어주는 책 인것 같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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