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달형님의 첫번째 시집! "꽃잎, 꽃이 되다"
-달달형님-
달달형님입니다. 다름이 아니오라 저의 첫 번째 시집이 출간되었습니다.
<네이버 블로그>에서 취미삼아 조금씩 쓰던 글들이, 많은 이웃과 여러 사람들의 힘입어 하나둘씩 쌓이다보니, 글을 쓰는 능력도 조금씩 늘어나고 용기도 생겼습니다. 그래서 올해 초부터 또 다시 인스타그램에 또 다른 글을 올리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생각보다 인스타그램의 인친님들의 반응이 좋아, 기분이 up이 되어 점점 더 많은 글들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그러다보니, 어느 덧 인스타 이웃이, 6,200명이 훌쩍 넘어가버렸습니다. 약 9개월만에 폭발적인 성장을 한 셈이지요. 그렇게 지금까지 글을 쓰면서, 인친님들의 "책은 없냐"는 문의에 또 다른 용기를 얻어, 인스타그램의 글과는 다른 글을 쓰기 시작해서 9월에 책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글을 쓰는 것과 출간을 위해 책을 쓰는 것은 엄연히 달라 좀 많은 고생을 했습니다. 글을 쓰는 고민과는 다르게, 책으로 엮으려고 하니까 참 어려웠습니다. 누군가의 도움을 받는 출판이 아니라, 스스로 하는 "자가출판","독립출판"형식으로 혼자 만들다 보니 더욱 어려웠습니다. 그렇게 고민을 하고, 프롤로그부터 목차까지 그리고 나아가 편집까지 혼자하고, 드디어 책을 출간했습니다. 그렇게 책을 출간하면서 알았습니다. 글을 쓰는 것과, 책을 만드는 것은 그 사이에 상당한 차이가 있구나라는 것입니다. 책을 만들기 위해 목차를 정하면서, 글의 제목과 글의 내용 그리고 순서까지 바뀌는 경우가 허다했습니다. 그렇게 우왕좌왕하며 책을 출간하며, 많은 경험을 얻게 되었습니다. 앞으로 저 말고 다른 블로그님들이나, 아마추어로서 글을 쓰시는 분들께서도 아마도 같은 경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그래도 어려워하지 마시고 조금 천천히 가면 충분히 가능할 것입니다.
그렇게 책을 출간하면서, 또 다른 고민을 하기는 했습니다. 무엇일까요? 몇권을 하지? 팔리기는 할까? 팔수는 있을까? 그런 고민이 겹쳐, 결국 100권만 인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어쨌든, 첫 번째 책을 출간하고 기념한다는 것에 그 목적이 있으니까요. 그렇게 100권이라는 책을 만들고, 인스타그램에 책 출간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런데 이게 무슨일일까요? 생각보다는 책을 잘 나갔습니다. 저는 지인 등 주변 사람들에게 책 출간 소식을 알리지 않고, 말 그대로 혼자 출간했던 건데 말입니다. 꾸준히 늘어난, 인스타그램의 인친분들께서 축하해주면, "자필싸인과 함께 책 구매"를 해 주셔서 100권 중에서 거의 다 팔려 버렸습니다. 팔리고 나니, 참 기뻤습니다. 감동이었습니다. 인스타그램에 "좋아요"와 "구독"만으로도 행복했는데, 내가 쓴 책까지 팔리니, 그 기쁨은 또 다른 용기가 되었습니다. 이제 책을 출간한지 3개월이 막 지나가지만, 인스타를 제외한 어느 곳에도 홍보하지 않았거든요. 그래도 이제 10권 안팎 남았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팔린 책을 읽고 나서, 좋다는 메시지도 오고, 도움 받았다는 메시지도 오고, 또 다른 책은 언제 나오냐고? 묻는 메시지도 오고, 너무나 좋았습니다.
그래서 어차피 출간하였다는 것을 "자랑이라도 할겸" 네이버 블로그에도 올리기로 하여 이렇게 올리는 것입니다. 이 책은 산문처럼 쓰여진 시집입니다. 그 동안 써 왔던 글들은 배제하고, 오로지 책을 위해 새로 쓴 글입니다. 이 책은 우리가 사랑하면서 겪을 수 있는 감정과 행동, 그리고 사랑하는 과정에서 생기는 심리적인 부분을 담으려고 했습니다. 그리고 읽어보신 분들이 "고맙다", "많은 위로가 된다"고도 하십니다.
마지막으로 저의 책 출간을 네이버 블로그 이웃님들과도 공유하고 싶어서 이렇게 올리니, 많은 응원과 격려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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