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사랑을 하는 이유? 무엇일까?
-달달형님
우리가 사랑을 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과연 어떻게 해야 잘하는 것일까요? 참으로 어려운 질문이자, 과제입니다.
우리가 사랑을 하는 이유는 어찌보면 참 단순합니다. 그 사랑의 상대방이 좋아서, 소중해서 등 크게 보면 이런 이유일 것입니다. 그런데도 사랑을 할 때, 우리는 많은 후회를 저지르곤 합니다. 입으로는 그토록 사랑을 외치면서도, 실제 현실은 정말로 다르게 하는 경우가 꽤 많이 일어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결국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놓치고도 합니다. 그리고 나서 많은 후회와 아픔 그리고 슬픔과 그리움을 겪으며 방황을 하기도 합니다. 그러한 고통을 스스로 만들어서 하는 셈입니다.
이러고 보면 우리 인간은 참 이상한 동물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렇게 후회하고 아파하면서 그러한 일을 자신이 만들어서 하고 있으니까요. 피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할 수도 있었을텐데 말입니다. 물론 상황이 자신이 예상한 대로만 흘러가지는 않겠지요. 사랑이라는 것이 '혼자만 잘한다'고 잘 되는 것이 아니니까요. 사랑은 사람과 사람이 만나는 것이니, 둘 사람이 서로 듣고 이해하고, 바꾸고 변화하고 고쳐야, 그 사랑은 꾸준히 이어질 수 있는 것이니까요. 물론 이러한 과정이 또한 쉽지는 않습니다. 그렇기에 우리가 사랑을 하면서 다투고, 싸우는 것이지요. 어찌보면 당연한 결과이고, 과정일 것입니다. 그러한 과정을 거쳐서, 바뀌고 변화한다면 더욱 깊어지는 사랑을 경험하는 것이고,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결코 변화하지 않는다면 결과는 아픔, 즉 이별밖에 없을테니까요.
그런데 그 후가 참 이상합니다. 물론 저도 그렇습니다. 이별의 아픔을 자신이 만들어 놓고, 후회를 합니다. 그리고 원망을 합니다. 사랑하는 상대방의 잘못이라고도 합니다. 그러면서도 또 그리워합니다. 읽다보니 참, 이상한 것 같지 않나요.
사랑을 잃어서, 사랑때문에 아파하는 이유가 무엇일까요? 원인이 무엇일까요? 한번씩은 솔직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나요? 나에게는 문제가 없는지? 상대방의 문제가 무엇인지? 나는 어떻게 해야 할지? 상대방은 또 어떻게 했는지? 말입니다. 여기 이 질문들에서 중요한 것은 스스로 생각해보고, '변화하려고 한 적이 있는지' 그리고 '변화했는지'입니다. 그저 단순히 불평과 불만 그리고 희망사항, 바라는 것만 줄줄이 나열하고 정작 중요한 자신은 "그대로" 머물러 있다는 것입니다.
사랑은 기브 앤 테이크
-달달형님
사랑은 '기브 앤 테이크"입니다. 마음을 주고, 행동을 주면 말입니다. 사랑의 상대방인 나 자신도 변화된 마음을 주고, 변화된 행동을 주어야 한다는 말입니다. 그래야만 사랑은 지속가능 한 것입니다.
오늘 쓰는 글은, 아마도 이별 뒤에 오는 일상적인 그리움과 슬픔을 얘기한 글입니다. 물론 사랑하기 때문에, 사랑했기 때문에 이러한 감정이 나오는 것일 것입니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이러한 상황을 만들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놓친 뒤에 후회하지 말고, 그 전에 사랑을 위해 변화하길 바라는 마음에서 씁니다.
혹시나 사랑때문에 아팠다면, 자신을 먼저 돌아보자.
과연 자신의 생각만큼, 나 자신이 그 사랑의 상대방에게 충분했는지 말이다.
-달달형님
[니가 나에게는 행복이자, 위로였다]
니가 나에게는
얼마나 큰 행복이었는지
때론 얼마나 큰 위로었는지
아마 너는 짐작도 못했을거야
너에게 난 그만큼 작은 존재였으니까
그러니 그리 무심하게 떠나간거겠지
참 슬프고 아프고 속상하지만
알아 그래 나도 알아
너에게 나란 존재가 그랬다는 걸
그래도 지금 슬픈 거는
마음이 허전한 것은 어쩔 수가 없네
지금도 너가 자꾸만 생각나네
어쩌면 나는 지금도 니가
다시 돌아왔으면 좋겠다고 바라나봐
어쨌든 행복이자 위로였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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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사진과 그림은, 무료이미지 싸이트인 '픽사베이' 그리고 '핀터레스트'에서 다운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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