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이란? 무엇을 의미할까?
이미 경험하면서도 혁신인 줄 모르는 것들이 너무 많다.
"How Innovation Works(혁신의 모든 것)"은 혁신이란 개념에 대한 새로운 사고를 제시하려고 한 것 같습니다. 내용을 읽어보시면 알 것입니다. 아니면, 책의 내용을 찍은 사진 한장만 보아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책은 제목도 그렇지만 내용 또한 어렵게 다가올 수도 있다. 좀 딱딱하다 생각한다.
그렇다면, 책에 어떤 내용이 있길래, 딱딱하다고 할까?
책에는 혁신의 역사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흥미로운 분석적 시각을 여러분야에서 제시하고 있습니다. 책을 읽다보면 혁신의 중요성과 발전 방식에 대한 매우 깊이있는 사고를 하게 될지도 모릅니다. 어쩌면 끄덕, 어쩌면 갸우뚱 할 수도 있습니다.
책은 혁신의 역사와 현재 상황을 살펴보면서도 혁신의 발전에 기여한 다양한 요소들을 분석하고, 그것들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는지를 설명하려 했습니다. 혁신이 어떻게 이루어졌는지, 어떤 기술적, 경제적, 사회적 조건이 필요한지, 그리고 이러한 요소들이 어떻게 함께 작용하여 혁신을 가능하게 하는지를 보여주려 하였죠.
그리고 현재의 혁신 생태계에서 기업의 역할, 정부의 역할 등 다양한 것들을 다루면서, 혁신의 미래에 대한 전망(인공지능, 생명공학, 블록체인 등)을 제시하기도 합니다. 책의 혁신에 대한 분석적인 시각과 내용은 혁신이란 단어와 혁신이란 생태계에 대한 보다 깊이 있는 이해를 하도록 만드는 것 같습니다.
책은 딱딱한 듯 쉽지만, 읽다보면 재밌습니다. 어떻게 이렇게?
그리고 책을 읽다보면 혁신이란 것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발생할 지 모른다는 것을 다시 한번 느낍니다. 그리고 지속적인 혁신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각자의 유기적인 역할이 필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알게 되는 시간이었습니다.
※ 이 서평은 <채성모의 손에 잡히는 독서>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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