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쌓이는 술병1 오해는 순간, 괴로움은 끔찍하다 한순간의 오해는 우리 삶에서 모든 것의 파국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특히 사랑에 있어서는 특히 더 합니다. 한 번의 오해는 그 생각이 사라지지 않는 한, 그 원인이 해결되지 않는 한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 성질이 있습니다. 생각하면 할수록 점점 자신만 괴로워질 뿐이지만 쉽게 놓지를 못하죠. [오늘의 글, 오늘의 편지, 오늘의 사랑글] [ 너를 놓아 버린 후 ] 끊임없이 어두운 길을 걷고 또 걷고 또 걷는다 어둠의 끝이 어디인지 미로속을 헤매듯 방황한다 손 안에는 술병만이 담배꽁초는 덤으로 쌓여만 간다 점점 꼴이 말이 아니다 거지 중에 상거지가 따로 없다 한숨만이 그치지 않고 나온다 선뜻 용기가 나지 않는다 너에게 다가가야만 하는데 다시 또 술병만이 점점 쌓여간다 담배꽁초도 그리움도 점점 아픔도 그만큼 따라 .. 2022. 6. 7. 이전 1 다음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