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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쓰다

너에게 하는 말,

by 달달형님 2024. 6.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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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 순간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난 시간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순간,

말을 잘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

그저 마음에 담아둔 채, 전하지 못한 말들이 있을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어쩌면 표현을 하고 전해야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

하지만 사람마다 그 차이가 조금씩 있습니다.

사랑한다면 조금은 이해해야 합니다.

그것도 사랑의 방식 중 하나일테니까요.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그런 순간이 온다면, 그냥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말하면 됩니다.

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것으로 충분할 테니까요.

 

넌, 말야
외로웠던
나의 지난 시간에
하늘이 몰래 전해 준
선물같은 사람이야
아니, 단 하나의 선물이야
고마워 그리고 사랑해
아직은 부족한
나에게 도착해 줘서

 

-너에게 하는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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