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혹시 술 마실 수 있나요?
와인이든, 막걸리이든, 소주든 상관이 없어요.
혹시 술을 마셔본 적이 있다면,
혹시 취한 적이 있나요?
어땠나요? 처음부터 그냥 취해 버렸나요?
아니면, 어느 순간 알게 모르게 취해 버렸나요?
사랑도 그런 것처럼,
사람에게 그렇게 취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사랑이 무엇일까? 고민하지, 생각하지 마세요.
사랑은 당신이 마음에 둔 사람에게 서서히 취해가는 것입니다.
사랑이 뭘까요
당신은 알아요 모르죠
사실 저도 몰라요
그런데 있잖아요
사랑이라는 것이요
당신과 제가 가끔
한잔 두잔 주거니 받거니
오고 가는 술잔처럼
사랑도 때로는 먼저 주고
다시 받고 또 다시 주고 받고
주다 보면 어느새 취하는 것처럼
사랑도 그렇게 취해가는 것 아닐까요
사랑도 그렇게 빠지는 거 아닐까요
내가 그대에게 취한 것처럼
-사랑은 취해 가는 것-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