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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을 쓰다66

너에게 하는 말, 그런 순간이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지난 시간에 대한 고마움을 전하고 싶은 순간,말을 잘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표현을 잘하지 못하는 성격이라서,그저 마음에 담아둔 채, 전하지 못한 말들이 있을 것입니다. 사랑이라는 것은 어쩌면 표현을 하고 전해야 하는 것이 더 낫습니다.하지만 사람마다 그 차이가 조금씩 있습니다.사랑한다면 조금은 이해해야 합니다.그것도 사랑의 방식 중 하나일테니까요. 그러나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그런 순간이 온다면, 그냥 있는 그대로 담백하게 말하면 됩니다.당신을 사랑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그것으로 충분할 테니까요. 넌, 말야외로웠던나의 지난 시간에하늘이 몰래 전해 준선물같은 사람이야아니, 단 하나의 선물이야고마워 그리고 사랑해아직은 부족한나에게 도착해 줘서 -너.. 2024. 6. 24.
아직 다 피지 못한 꽃이 더 아름다운 이유, 사람마다 아마 꽃을 바라보는 시각,취향이 모두 다를 것이다.어떤 사람은 활짝 피어 웃고 있는 꽃이 더 좋을 것이고,어떤 사람은 아직 피지 않은 꽃봉오리만 살짝 올라 온 것이 좋은 사람이 분명 있을 것이다.하지만 잠시만 생각해 보라.당신의 마음에 어떤 것이 더 설레게 만드는지 말이다.솔직히 이미 완성된 것보다, 내 자신이 완성시키는 것이 더 좋다.꽃도 꽃집에서 사오는 것보다,내가 직접 심고, 꽃을 피웠을 때가 더 기쁜 것처럼 말이다.사랑도 그런 것이다. 아직 서로를 완전히 알지 못하기 때문에,서로를 알아가기 위해 함께 시간을 보내고, 대화를 하고, 다투기도 하는 것이다.그런 과정을 거치기에, 그 과정이라는 시간이 설레고그 사랑이라는 미래가 아름다워 보이는 것이다.  아직 다 피지 못한 꽃이이미 피어버린 꽃.. 2024. 6. 24.
빙수 먹으러 가자, 여름하면 생각나는 거 있죠?특히 사랑하고 있는 분들이라면, 사람이라면 말이죠.커플끼리, 연인끼리 나란히 앉아서알콩달콩 빙수 먹으며 사랑을 얘기하는 모습 너무나 행복해 보이죠.어떠신가요?요즘 날씨가 많이 더워졌습니다.당신이 사랑하는 사람과 시원한 빙수 먹으면서, 사랑을 속삭이는 것, 어떠신가요?  날씨가 참 더워졌다 그치우리 커피숍 갈래빙수 먹으러그리고 커피숍 가서나란히 같은 쇼파에 앉자그리고 테이블 위에맛있는 빙수 하나 놓고너 한입, 나 한입너 한입, 나 한입 먹어 보자그리고 지난 걱정 지난 시름사르르 녹는 빙수처럼달달함에 녹여버리자그리고 그 달달함 속에우리 심장도 또 콩닥하게 하자어때 우리 커피숍 갈래시원한 빙수 먹으러사랑하는 우리 둘이 지금 가자 -빙수 먹으러 가자- 2024. 6. 24.
사랑은 취해 가는 것 혹시 술 마실 수 있나요?와인이든, 막걸리이든, 소주든 상관이 없어요.혹시 술을 마셔본 적이 있다면, 혹시 취한 적이 있나요? 어땠나요? 처음부터 그냥 취해 버렸나요?아니면, 어느 순간 알게 모르게 취해 버렸나요?사랑도 그런 것처럼,사람에게 그렇게 취하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사랑이 무엇일까? 고민하지, 생각하지 마세요.사랑은 당신이 마음에 둔 사람에게 서서히 취해가는 것입니다. 사랑이 뭘까요당신은 알아요 모르죠 사실 저도 몰라요그런데 있잖아요사랑이라는 것이요당신과 제가 가끔한잔 두잔 주거니 받거니오고 가는 술잔처럼사랑도 때로는 먼저 주고다시 받고 또 다시 주고 받고주다 보면 어느새 취하는 것처럼사랑도 그렇게 취해가는 것 아닐까요사랑도 그렇게 빠지는 거 아닐까요내가 그대에게 취한 것처럼 -사랑은 취해 .. 2024. 6.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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