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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옛글169

[달달형님][사랑시] 이별시, 후회 regret [속내를 얘기하는 느낌의 글][말하는 느낌의 편지][잔잔하게 마음을 전하는 글][진심을 담은 편지][마음을 담은 편지][마음을 전하는 글][사랑을 얘기하는 편지][진솔한 사랑 이야기][진실된 사랑의 편지] 후회 이제오나 저제오나 마음 졸이며 그렇게 애타게 기다렸건만 잠시 딴 생각을 하다 그만 어처구니없이 당신을 놓쳐 버렸다 어떻게 할 겨를도 없이 역시나하며 순간의 망설임조차없이 거친 숨소리과 함께 뒤돌아서서 돌아가는 당신의 뒷모습 그 위에 살짝 들썩이는 어깨 잠시만 하며 불러보지만 들리지 않는지 가버렸다 멀뚱이 서서 그 곳을 한없이 바라보다 하나의 점이 되어 제 눈에서 사라질 때까지 혹시나 돌아올까 기다렸지만 이미 놓쳐 버린 버스처럼 저 멀리 사라진 당신은 오지 않았습니다 글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 2020. 8. 3.
[달달형님][사랑시] 이별시, 유리잔 a glass cup [속내를 얘기하는 느낌의 글][말하는 느낌의 편지][잔잔하게 마음을 전하는 글][진심을 담은 편지][마음을 담은 편지][마음을 전하는 글][사랑을 얘기하는 편지][진솔한 사랑 이야기][진실된 사랑의 편지] 유리잔 투명한 유리잔에 보이는 아주 희미한 실금 되돌릴 수 없을까 한번은 더 한번쯤이야 그런데 시간이 갈수록 그 유리잔의 몸은 어느새 실금에 슬금슬금 쪼개져 그 마지막 불꽃이 다하듯 사랑도 마찬가지다 그 사이 작은 틈이 커져 따로 갈라 놓을 수 있으니까 하지만 투명한 유리잔과는 달리 사랑은 서로를 향한 그 마음만 남아 있다면 그래도 한번쯤은 되돌릴 수 있지 않을까 사랑이니까 그래도 사랑했으니까 글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생각이 나는대로, 마음가는대로 적는 것이다. - by 달달형님 a g.. 2020. 8. 2.
[달달형님][사랑시] 이별시, 왜일까 Why [속내를 얘기하는 느낌의 글][말하는 느낌의 편지][잔잔하게 마음을 전하는 글][진심을 담은 편지][마음을 담은 편지][마음을 전하는 글][사랑을 얘기하는 편지][진솔한 사랑 이야기][진실된 사랑의 편지] 왜일까 ​ 멍하니 나홀로 공원 벤치에 앉아 하늘을 보고 있는데 쭈르륵 눈물 한방울이 뺨을 조심스레 보듬는다 왜일까 알 수 없는 초라함이 가슴 밑바닥 저 끝에서 스물스물 연기처럼 올라오기 때문에 그럴까 그것도 아니라면 나의 사랑이 태양 하나만 쫓는 노랑 해바라기를 닮아서일까 답을 모르겠다 머리는 온통 당신뿐인데 글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생각이 나는대로, 마음가는대로 적는 것이다. - by 달달형님 Why ​ in a daze alone Sitting on the park bench I'm.. 2020. 8. 1.
[달달형님][사랑시] 이별시, 그랬으면 좋겠어요 I hope so [속내를 얘기하는 느낌의 글][말하는 느낌의 편지][잔잔하게 마음을 전하는 글][진심을 담은 편지][마음을 담은 편지][마음을 전하는 글][사랑을 얘기하는 편지][진솔한 사랑 이야기][진실된 사랑의 편지] 그랬으면 좋겠어요 그대가 그리워서 눈물이 한방울 한방울씩 쌓여도 지금 부를 수 있는 게 목 안에 맴도는 이름뿐 쿵쾅거리던 심장엔 그리움이란 녹이 쌓이니 보고픈 마음이 한번 찾아가보라 하지만 상상 속의 그림일 뿐 잡히지 않는 안개처럼 이미 뿌옇게 되어 그대에게 가는 그 길조차 보이지 않아 어찌할까요 흐르는 그리움 아련한 그리움 대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것이 사랑의 한 과정이라면 아파도 아픔쯤은 한발자국씩 나아갈 수 있으니 그랬으면 그랬으면 좋겠어요 글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생각이 나는대.. 2020.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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