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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 옛글169

[달달형님][사랑시] 의외로 어려운 사랑, 난이도 Difficulty [속내를 얘기하는 느낌의 글][말하는 느낌의 편지][잔잔하게 마음을 전하는 글][진심을 담은 편지][마음을 담은 편지][마음을 전하는 글][사랑을 얘기하는 편지][진솔한 사랑 이야기][진실된 사랑의 편지] 난이도 질질질 코흘리며 처음 학교 가던날처럼 아무것도 모른채 우리는 사랑을 했다 하얀 백지에 점하나 찍듯 아기가 첫걸음 떼듯이 처음의 기역 니은 디긋처럼 1+1 같은 사칙연산처럼 사랑도 쉬울 줄 알았다 그냥 마냥 좋았으니까 마치 행복한 꿈속처럼 하지만 시간이 흘러 중학교 고등학교 1차함수 적분 미적분까지 어려워지는 수학처럼 사랑도 난이도가 올랐다 한때는 고민도 했다 혹시나 하는 생각으로 좀 더 잘하고 챙기다보면 다시 쉬워지겠지하고 하지만 이제야 알게 되었다 사랑은 살아 있는 미로같다는 걸 끝없이 길을 .. 2020. 8. 15.
[달달형님][사랑시] 절대로 쉽게 낫지 않는, 상처 Wound [속내를 얘기하는 느낌의 글][말하는 느낌의 편지][잔잔하게 마음을 전하는 글][진심을 담은 편지][마음을 담은 편지][마음을 전하는 글][사랑을 얘기하는 편지][진솔한 사랑 이야기][진실된 사랑의 편지] 상처 처음에 반짝이던 그 빛이 기쁨인지 알았다 네잎클로버를 찾은 것처럼 너무나 행복하고 좋아서 하지만 지금은 안다 시간이 흐르고 흐르면 강렬한 태양에 시달려 행운의 네잎클로버조차 메말라 눈물조차 흘릴 수 없다는 걸 아직도 무섭고 아프다 이미 오래 시간이 지났지만 그 달콤한 사랑이라는 거 다시 시작할 용기가 없어 미안해 자꾸 화내서 마음은 그게 정말 아닌데 조금만 조금만 더 아픔보다 당신을 사랑할 때까지 그리고 너무 미안해 글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생각이 나는대로, 마음가는대로 적는 것이.. 2020. 8. 14.
[달달형님][사랑시] 우연히 만나다 사랑을, 인연 Relation [속내를 얘기하는 느낌의 글][말하는 느낌의 편지][잔잔하게 마음을 전하는 글][진심을 담은 편지][마음을 담은 편지][마음을 전하는 글][사랑을 얘기하는 편지][진솔한 사랑 이야기][진실된 사랑의 편지] 인연 바람이 작은 나뭇잎 하나를 나의 가슴에 배달했다 마치 사랑이란 씨앗처럼 만날 수 밖에 없던 운명처럼 인연이란 것은 물고기를 잡듯이 어거지로 낚는 것이 아니라 도둑고양이처럼 살며시 오는거라고 귓볼은 간지르듯 아주 작게 심장에게 속삭이며 말했다 갑자기 번개가 치듯 잠잠했던 심장이 두근두근 리듬을 타고 노래를 했다 그렇게 사랑을 시작하고 인연을 운명으로 바꿨다 너와 내가 둘이 함께 글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생각이 나는대로, 마음가는대로 적는 것이다. - by 달달형님 Relation W.. 2020. 8. 13.
[달달형님][사랑시] 의외로 외로운, 낯선 산책 a strange walk [속내를 얘기하는 느낌의 글][말하는 느낌의 편지][잔잔하게 마음을 전하는 글][진심을 담은 편지][마음을 담은 편지][마음을 전하는 글][사랑을 얘기하는 편지][진솔한 사랑 이야기][진실된 사랑의 편지] 낯선 산책 오늘도 오지 않아 먼저 전화를 걸었어 그런데 바쁘다 해서 너랑 걸었던 이 곳 지금 홀로 걷고 있어 평온한 수면 위 물오리조차 둘이건만 한때는 바람조차 우리를 향한 시샘 가득했던 이 곳 여전히 한결같은데 너가 옆에 없으니 왠지 낯설게만 느껴져 단지 잠시 시간이 맞지 않아 혼자 걷고 있을 뿐인데 혹시 착각인걸까 마음은 텅빈 창고처럼 왜그리 허전한건지 널 향한 마음만 더 깊어져 글은 만드는 것이 아니라, 생각날 때마다 생각이 나는대로, 마음가는대로 적는 것이다. - by 달달형님 a strange.. 2020. 8.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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