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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일기 3일차, 상봉재 옛길을 가다 나 자신을 위한 도전 -산행 일기를 쓰다- 어느 순간 나 자신이 매우 무기력해졌다. 삶의 의미를 잃어갔다. 코로나 때문인지, 아니면 점점 나이가 들면서 변해가는 몸때문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었다. 점점 우울해지고, 점점 나태해져만 갔다. 그래서 무엇이라도 해야만 했다. 물론 공부와 일도 했는지 좀처럼 나아지지는 않았다. 그래서 고민 끝에 나는 걷기로 했다. 그 중에 산을 걷기로 했다. 내 삶에 쳐들어온 무기력을 이기기 위해, 산행을 선택하고, 가까운 곳부터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 산행일기는 나 자신의 대한 도전인 셈이다. 매일 매일 오르려고 한다. 무기력이 기력이 되는 날까지 말이다. 최소한 100일은 기록하려한다. 비가 오는 날은 계단 오르기로 대처할 생각이다. 저의 100일의 도전 기록을 응원해.. 2022. 8. 18.
이렇게 아플 줄 알았다면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편지처럼 때로는 일기처럼 전하듯이 글을 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달달하고, 때로는 안타깝고, 때로는 아프지만 그 모든 게 아마도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록 부족한 글이지만, 사랑을 위해 한번쯤은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사람과의 마지막 순간을 마지막인줄도 모르고 평소처럼 다툰 것처럼 생각하여 보내 버린 후, 후회하는 감정을 표현하려 하였습니다. 이렇게 아플 줄 알았다면 그날, 등을 보인 채 돌아서는 너를 잡지 못한 게 얼마나 후회가 되었는지 아마 너는 모를꺼야 돌아가며, 잠시 멈춰 선 그 순간이 나에게 마지막 기회였던 것을 사랑했던 나를 향한 마지막 배려였던 것을 그때는 미처 몰랐어 바보처럼 다른 날처럼 그러다 돌아올.. 2022. 8. 18.
산행일기, 2일차 나 자신을 위한 도전 -산행 일기를 쓰다- 어느 순간 나 자신이 매우 무기력해졌다. 삶의 의미를 잃어갔다. 코로나 때문인지, 아니면 점점 나이가 들면서 변해가는 몸때문인지 정확히 알 수는 없었다. 점점 우울해지고, 점점 나태해져만 갔다. 그래서 무엇이라도 해야만 했다. 물론 공부와 일도 했는지 좀처럼 나아지지는 않았다. 그래서 고민 끝에 나는 걷기로 했다. 그 중에 산을 걷기로 했다. 내 삶에 쳐들어온 무기력을 이기기 위해, 산행을 선택하고, 가까운 곳부터 도전하기로 마음 먹었다. 이 산행일기는 나 자신의 대한 도전인 셈이다. 매일 매일 오르려고 한다. 무기력이 기력이 되는 날까지 말이다. 최소한 100일은 기록하려한다. 비가 오는 날은 계단 오르기로 대처할 생각이다. 저의 100일의 도전 기록을 응원해.. 2022. 8. 17.
잘가, 그만 할래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을 솔직하고, 담백하게 편지처럼 때로는 일기처럼 전하듯이 글을 쓰려 노력하고 있습니다. 때로는 달달하고, 때로는 안타깝고, 때로는 아프지만 그 모든 게 아마도 마음일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비록 부족한 글이지만, 사랑을 위해 한번쯤은 읽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아픔이 오랜 기간 지속되어서, 스스로 지쳐 포기하게 되는 상황을 표현하려 해 보았습니다. 잘가, 그만 할래 점점 끝이 오나봐 마르다 마르다 지금은 바닥까지 보여 처음엔 엄청난 고통에 아파 죽을 것 같았는데 이제는 내가 사라질 것 같만 같아 그만해야만 할 것 같아 나도 그만 살고 싶어 아픔 없이 살고 싶어 너무 많이 울어서인지 더 이상 너를 위해 흘릴 눈물 한방울조차 남아 있을 것 같지 않아.. 2022. 8.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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