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의 창조, 관상가 김민정
우연히 관상가 김민정님의 “운의 창조”라는 제목의 책을 보았다. 항상 생각해왔던 것이지만, 운이라는 것은 무시할 수가 없다. 그래서인지 더욱 궁금했다. 물론 동양철학, 사주에 관한 책을 읽지 않은 것은 아니다. 하지만, 관상가 김민정님의 책의 내용은 좀 다르다. 뭐라할까? 좀 편하다고 할까. 내용은 다른 책과 대동소이한 것들도 많지만, 그 풀어가는 내용에서는 좀 더 쉽게 다가오고 이해하기 쉽다. 책을 읽다보니, 문구 하나가 눈에 들어온다. “운은 얼굴에 거주하면서 논다”는 말이다. 이 문구를 읽어보니 얼굴은 곧 운의 집이라는 느낌을 받는다. 집을 더럽고, 좁게 쌓아놓고, 부셔진 상태로 산다면 나 자신의 기분도 나빠지고, 점차 의기소침해 질 수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즉, 운이라는 것은 나의 얼굴의 상태에..
2023. 9.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