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반응형

사랑을 쓰다44

혼자는 외롭더라, 혹시 지금 사랑하고 있는 사람에게 스스로 혼자도 잘할 수 있다고 말하고 있지 않나요? 큰소리치고 있지 않나요? 아마도 잠시는 견딜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사랑하고 있다면 쉽지 않을 것이라 장담합니다. [오늘의 글, 오늘의 편지, 오늘의 사랑글] [혼자는 외롭더라] 그때는 나도 모르게 혼자도 괜찮을 거라고 너에게 큰 소리 쳤어 그런데 말이야 막상 며칠 동안 혼자가 되어보니 알겠더라 사랑이 있으니까 힘들더라 그제야 니 기분 니 마음 니 상처까지도 알겠더라 혼자라는 그 느낌 진짜 외롭더라 너 없으니 사랑이 없어지니 정말로 더 외롭더라 정말로 모든 게 다 외로워지더라 [Today's writing, today's letter, today's lovely writing] [I was lonely by myse.. 2022. 6. 3.
늦어서 미안해요, 혹시나 당신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심한 말을 했거나, 말로 인해 상처를 받게 했다면 말입니다. 기다리지 말고, 미안하다는 말 먼저 하시길 바랍니다. 자존심 따위는 제쳐두고, 오래 기다리게 하지 마세요. 사랑은 말입니다. 이기기 위한 게임이 아니랍니다. [오늘의 글, 오늘의 편지, 오늘의 사랑글] [늦어서 미안해요] 늦었나요 미안해요 나 때문에 많이 아팠죠 너무 늦은 것은 아니죠 혹시나 걱정했어요 너무 늦어 그대의 여린 가슴에 멍들고 눈물 나게 했을까 봐 그때 진작 먼저 찾아와 그대에게 손길을 내밀었어야 했는데 참 어리석게도 시간만 보냈네요 미안해 그 말 하나가 뭐라고 괜찮나요, 괜찮다면 지금이라도 용서를 빌게요 미안해요 내 잘못입니다 이게 사랑인 줄 알았어요 아프게 해서 힘들게 해서 미안해요 너무 늦지는 .. 2022. 6. 2.
말의 무서움, 가시 때때로 말은 대단한 무기가 되곤 합니다. 사랑하는 사이에서도 마찬가지입니다. 말의 무서움은 경험해 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소문이든, 직접 경험이든 말입니다. [ 오늘의 글, 오늘의 편지, 오늘의 사랑글 : 한글 ] [가시] 시시때때로 반복하듯 무심코 내뱉는 당신의 지나친 언어가 때로는 뾰족한 가시처럼 나의 심장을 찌릅니다 비록 그 말이 당신에게는 그저 말일지라도 나에게는 다를 수 있습니다 그렇다 하여 당신의 마음이 나에게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여전히 있다는 것 알아요 하지만 그래도 부탁할게요. 조금씩이라도 조심해 주세요 비록 그 말이 당신에게는 그냥 말일지라도 때로는 바늘과 같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편지 및 #편지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 2022. 5. 31.
씨앗을 심어요, 사랑을 어떻게 커 나아갈까요? 한 번에 완벽하게 성숙한 사랑을 잡을 수 있나요? 얻을 수 있을까요? 아마도 힘들 것입니다. 없을 것입니다. 사랑은 나무와 같은 것입니다. 씨앗부터 천천히 키워야 그 소중함과 마음이 더 깊어지는 것이랍니다. [ 오늘의 글, 오늘의 편지, 오늘의 사랑글 : 한글 ] [씨앗을 심어요, 당신의 가슴에] 난 오늘부터 당신의 가슴에 사랑이라는 이름의 씨앗을 오로지 하나만 심어볼게요 당신은 그저 열매만 먹으면 됩니다 아무것도 하지 말아요. 그때그때 물 주고 벌레잡기는 내가 할 테니 그대는 변함없이 지금처럼만 있어주세요 그 자리에서 사랑의 씨앗에 열매가 맺힐 때까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고 싶은 #마음,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편지 및 #편지글,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아픔과 .. 2022. 5. 31.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