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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류속의 섬들, 헤밍웨이 신간 도서 헤밍웨이는 를 통해 이름은 익숙한 작가라, 항상 궁금했었다. 소설책을 좋아하지 않아, 대학시절 노인과 바다를 조금 읽다가 그만 둔 적이 있었다. 그리고 사실 최근을 빼고는 책과 담 쌓아 놓은 세월이 10년이다. 그러다가 헤밍웨이의 소설 을 만났다. 처음에 역시 망설였다. 소설이라는 점과 온통 글씨로 덮힌 책장이 싫었다고 해야 할까. 그래도 헤밍웨이라는 작가를 적어도 한번은 경험할 수 있지 않을까 해서 책을 펴고 읽기 시작했다. 사실 이 책은 헤밍웨이의 숨겨진 유작으로 세상에 나오지 못하고 있다가 그의 부인이 원고를 찾아서 53년만에 출간된 작품이라고 한다. 책은 바다와 섬을 배경으로 한 3부작이다. 그리고 읽다보니 이 소설은 자신의 내면과 일상으로 그린 자전적 소설 같았다. 바다와 섬을 배경으로 풀어내는.. 2023. 7. 27.
생로병사의 지혜, 속담으로 꿰뚫는다, 신간도서 나이가 많지는 않지만, 나때는 엄청 많이 사용하고, 읽고 쓰고, 외우고 했는데 요즘은 일부 정치인들과 지식인들이 누군가를 비판하거나 비꼴때 사용한다. 무엇에 대한 말일까? 아마, 궁금할 것이다. "속담"얘기다. 지금 40~50대 세대는 학창시절에 속담을 꽤 공부했을 것이다. 요즘 MZ세대에게는 아마 딴나라 말일 수도 있겠다. 거의 사용을 하지 않으니까 말이다. 물론 저 또한 마찬가지다. 일상생활에서 몇 가지를 빼면 잘 사용하지 않기 때문이다. 오랜만에 속담을 주제로 쓴 책을 읽다보니 감회가 새롭고, 읽다보니 이런 속담도 있었구나 새로움을 배우게 되었다. 그럼 오늘 읽은 책이 무엇인지 간단히 소개해 보겠다. 오늘 소개할 책은 [생로병사의 지혜, 속담으로 꿰뚫는다]이다. 이 책은 사람의 태어남을 시작으로 죽.. 2023. 7. 27.
일본주식시장의 승부사들 2편 [일본주식시장의 승부사들]의 책은 총 2권이 출간되어 있다. 1편이 일본주식시장의 개인투자자들의 주식투자 철학과 그 투자 방법의 원칙을 기술하였다면, 일본주식시장의 승부사들_2편은 일본개인투자자들의 1편 후반에 이어진 개인인터뷰를 통한 주식 투자 방법을 실었다. 인터뷰를 통해서 주식 투자 방식에 대해 더 현실감있는, 더 구체적인 방식을 제공하고 있으며, 자신들이 투자했던 회사를 언급하고 있어, 더 다가오는 것 같았다. [일본주식시장의 승부사들_2편]이 다른 주식관련 책들과 다른 것이 있다면, 그 동안의 주식 투자 책은 한 개인의 투자 철학과 방식만을 글로써 나열해 놓아, 추상적인 것이 더 많았다는 것이다. 그렇다하여, 이 책이 추상적이지 않다는 것은 아니다. 다른 책들보다는 다양한 방식과 다양한 인물들의.. 2023. 7. 27.
일본주식시장의 승부사들 1편, 주식, 참 어렵다. 기본 지식을 알고 있다해도, 그 결과는 참담하기 이를 때가 많다. 그러다보니 관심을 갖고 있다가도 이제 관심을 덮고 있는 실정이다. 그런 상황에 일본주식시장에 관련된 책이라니, 읽을까? 말까? 고민일 수 밖에 없었다. 그런데도 읽어볼 수 밖에 없었다. 주식시장은 미국이 되었든, 일본이 되었든 그 경제 사이클을 벗어나지 못한다. 그리고 결국 사람이 하는 것이다. 타인의 성공과 실패해서 자신만의 것을 찾는 것이라 생각해서 읽었다. [일본주식시장의 승부사들-1편]은 일본주식시장의 개인투자자, 일본 슈퍼개미가 된 투자자들의 성공 투자 방법을 다룬 책이다. 물론 수 많은 실패가 있었겠지만, 실패담은 없다. 아마 감추고 싶었을 것이다. 그리고 여기 책에 투자자들은 대부분 전업투자자로, 투자경력들.. 2023. 7.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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